안녕하세요
시간여행, 타임 패러독스, 평행 우주.... 영원한 영화 소재 입니다.
여기 그런 영화가 있습니다.
하루가 흐르면, 우리는 반드시 그 하루를 후회합니다.
우리 인생은 매번 선택을 해야 하고, 그 선택은 계속 다른 결과를 가져옵니다.
이때 우리의 선택은 항상 새로운 우주를 만들게 되면, 이게 평행 우주고,
우리가 시간 여행을 통해서 역사를 바꾸려 들면 타임 패러독스가 발생하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이런 영화가 계속 만들어지고 성립합니다...
과거를 바꾸려는 시도는, 부질 없거나 더 큰 희생을 필요로 합니다. ㅎㅎㅎ
손현주(고동현) : 1년전 죽은 부인과 통화하는 변호사 남편
엄지원(조연수) : 미래의 남편과 통화하는 의사 부인
배성우(도재현) : 부패 경찰, 살인자
이 영화는 몇가지 다른 영화에서 본 소재가 등장합니다.
프리퀀시란 영화를 떠올리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셀룰러란 영화를 떠올렸습니다.
시간 나시면 셀룰러도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더 폰이, 긴장감과 몰입도 면에서 월등히 뛰어나고요.
셀룰러는 전형적인 헐리우드식 액션 영화 입니다.
분명히 영화들이 비슷한 점이 많으므로, 영향을 받았음을 부정 할 수 없습니다.
영화 내용은 간단합니다. 1년전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서, 살해 당한 아내.
태양 폭발로 인해, 어긋난 시공간으로 인해 그 아내에게서 전화가 걸려오게 됩니다
부부는, 과거와 현재에서, 똑같은 부패한 경찰, 살인자인 도재현과 대결을 합니다.
그 부패한 살인자는, 과거에서는 아내를 죽이려 하고,현실에서는 남편을 죽이려 합니다.
연수의 죽음을 막기 위해서, 미래의 동현은 고군분투하면서,
재현의 범죄를 입증하고, 또 그의 살해 위험으로 부터 도망 다니며,
범죄의 원인과 끈을 끊으려 하고,
연수는 살기 위해 재현으로 부터 도망다니면서도,
자신의 죽음 이후에, 남편이 범인으로 몰리지 않도록 증거를 남기게 됩니다.
현재의 활동으로 미래가 바뀌게 되고, 그녀의 행동에 따라, 다양한 미래가 펼쳐집니다. 그게 바로 평행 우주입니다.
손현주의 어마어마한 연기력은, 몰입도와 긴장감을 극한으로 만들고, 배성우는, 이중적인 사이코의 연기를 잘 보여줍니다.
나비 효과, 셀룰러, 프리퀀시 등. 미래와 과거가 연결되고,
과거를 통해 현재를 바꾸는 영화들과 연결고리가 많이 보이지만, 구성은 독특하면서도, 극한입니다.
숨바꼭질에 이어서 손현주님을 역시 믿고 봐야 합니다.
현실에서는 인생을 바꾸려면, 이미 지나간 일은 잊고, 오늘부터 내가 바뀌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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