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선을 통해서, 정치인들의 추악함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창녀들이 더럽다고 하는 데,
정치인들이 더 깨끗한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단순히 몸을 파는 것이 남을 속이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 보다 사악할리 없습니다.
이 영화는, 이성이 마비된, 지상의 지옥에서, 아름답게 피는 12송이 꽃과,
그 꽃과 함께하는 한 용기 있는 아이가 주인공입니다.
우선 이 영화에 대해서 생각나는 데로 적었습니다.
그랬더니 아래 처럼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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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 치는 소녀들... 독일식 군모를 쓰고, 독일식 소총으로 무장한 중국군.
일본군을 피해 달아나는 소녀들.... 미국 장의사 존 아저씨....
일본군 탱크를 몸으로 막는 병사들....1줄로 줄을 선다...
물에 적신 모포를 몸통에 대서, 방탄 조끼처럼 사용한다. 맨 마지막 병사는 몸에 수류탄을 잔뜩 품고 있다.
맨 마지막 병사가, 탱크 밑으로 기어 들어가 자폭 할수 있또록, 앞의 병사들은 인간 뱅패가 되어 준다.
이튿날 찾아온 술집 아가씨들.
요리사가 들여보내준다고 약속했지만.
이미 도망가고 없고,성당의 조지란 소년이, 문을 열어 주지 않자. 담을 넘어 들어 간다.
살아 남아, 이 모습을 지켜보는, 중국군 장교.
술집 아가씨 중 한명이 영어를 잘한다...
천황 강에는 우아한 선녀들이 산다더만, 천박한 여자들이 살아서 소녀들이 실망한듯 하다.
뭔가 기묘한 동거가 시작 된다.
일본군이 들어 온다.
지하 창고에 숨은 술집 여자들, 지하 창고에 숨지 못하고, 위층으로 간 수녀원 학생들.
학생들은 자기들이 지하창고로 가면, 술집여자들이 들킬걸 알고 위층으로 간다.
숨으려다가 자기가 신부님 옷을 입었다는 것을 알고, 숨지 않고 나서려는 장의사 존.
처녀라고 좋아하는 일본군들. 이에 따라. 분노하는 존과, 동요하는 술집 여자들...
순간 신부로 빙의하여, 아이들을 지키려는 장의사 존... 하지만 아무 소용이 없고.
허나 일본군의 폭력으로 강간의 장이 되고, 급기야 사망자가 발생하는 데...
일본군의 수류탄, 역시 강한 충격을 줘야 하므로, 항상 던지기 전에, 철모에 부딪혀 충격을 준다.
"창녀는 나라가 망해도 춤을 춘다... 절대 건들이지 못하는 힘과 아름다움이 있다."
"13살까지는 착한 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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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가 여러 가지 버전이 있지만, 저 포스터가 가장 맘에 듭니다.
원제는, 전쟁의 꽃들입니다. 왜, 쓸데 없이, 좋은 원제를 놔두고 바꾸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돈 밖에 모르는, 장의사가, 신부가 되고, 천시 받는 창녀들이 소녀들을 구하는. ...
근데, 학생들을 살리자고, 희생하는게 맞는건지 의문도 들고,...
누가 살고 누가 죽을지를 정한다는게 맘에 안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래 세대를 위해서는, 현세대가,
현세대를 위해서는 과거 세대가 당연히 희생해야 한다고 생각하므로,
모두가 옳은 결정을 한 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10점 만점으로 추천하고요.
크리스챤 베일 연기 잘하고, 여주인공 니니 정말 예쁩니다.
전쟁 영화가 아닙니다. 인간 성에 대해서 고찰해 보는 영화 입니다.
꼭 한번 보시고, 인간성 정화에,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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