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상이 어찌 변할건지 저는 모릅니다만,
과거에도 앞으로도, 확실한건,
점점 더 좋은 세상이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에도 그렇고, 과거에도 그렇고,
빈부격차는 여전할 것이고,
착취의 대상이나 방법은 보다 교묘해 질 것이며,
그 대상은 계속 확대 되면서, 변할 것입니다.
여기 그런 내용의 책이 있습니다.
바로 빈곤의 연대기 입니다.
이건 몇년 전의 생각이었고, 환경 오염 때문에, 세상이 더 나빠질 거 같기는 합니다.
게다가 지금은, 점점 더 나빠지는 것이 확연하게 느껴집닏...
빈곤의 연대기...
고대 중국에서 부터, 부가 부족함을 걱정하지 말고, 부가 고르지 못함을 고민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부는 고르지 못합니다. 영원히 고르지 못할 겁니다. 이 책에 그 이유가 나옵니다..
풍요로운 세계가 만드는, 가난한 세계.
제국주의의 뒤를 이어 등장한 세계화, 이들이 만드는 불평등한 세계...
이게, 표지에 써있는데요,
이 표지에 모든 내용이, 다 들어 있습니다.
도둑의 레벨이 있다고 합니다.
초보는 몰래 훔치는 도둑
좀 더 높은 초보는, 칼들고 훔치는 강도,
중수는 거짓말 하는 사기꾼
고수는 부패 정치인
초고수는 사이비 종교인
이라고 합니다.
몰래 훔치거나, 강제로 훔치는 건, 초보적이고, 원시적인 착취의 방법이며,
남을 교묘히 속이는게 중수이며,
남에게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믿음을 주면서, 빼았는게 초고수 입니다.
이 책의 표지에만 해도, 많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과거의 제국주의는 무력을 이용해서 강제로 빼았었다면,
오늘날의 세계화는, 속이는 단계를 뛰어넘어서, 잘 하고 있다는 믿음.
반드시 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빼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오늘날의 세계는 무슨 사이비 교주를 믿는 광신도들 마냥...
시장 개방, 자유와, 세계화, 능력주의, 자본주의가 진실이고 진리이고, 구원 자 인 것처럼 믿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자본주의는 제국주의의 다른 이름을 뿐인데....
읽어 보시면, 재미 있으면서도,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이제 출근해서 일하고, 퇴근 한후에, 책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쨌든 월급 쟁이는, 누군가에에게 착취를 당하는 그런 존재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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