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터 벨트라는 것이 있습니다..
모르는 분들은 없겠지만. 사진으로 보면, 시장님이 입고 계신.... 빨간 장화랑 비슷합니다..
장화가 내려가지 않도록 고정 시켜 놨습니다.
스타킹이 내려가지 않도록, 고정 시키는 것이 가터 벨트입니다...
여성들이 맨 다리를 드러내는 것을 금기시 하는 시대가 있었습니다.
그 시대의 여성들은 꼭 스타킹을 신어야 했습니다.
2차 대전 때도, 여성들의 스타킹을 벗기기 위해서, 스타킹을 못신게 하려는 노력은 계속되어야 했습니다.
당시, 스타킹은 비단으로 만들었는데. 비단은 낙하산을 만드는 군수 물자 이기에 매우 소중했습니다.
스타킹이 나이롱으로 만들어 질때도, 나이롱은 소중한 군수물자였습니다.
스타킹이 공급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들은,
스타킹을 신은 것처럼 화장품을 바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맨다리를 드러내는 것은 매우 옳지 못한 행동이었습니다.
스타킹은 최초 등장시에, 현재와 달리 탄성이 굉장히 떨어지기에, 쉽게 늘어나고 내려오게 됩니다.
비단으로 만들어서 가격도 비싼데. 내구도도 약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가터 벨트가 필수 였습니다...
즉 가터 벨트는 단순히 스타킹을 내려오지 않게 하는 도구일 뿐입니다...
근데 이상하게, 시간이 흘러서 현재는 섹시함을 상징하는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그건 그거고, 원래 가터벨트는 실용 아이템으로, 정숙한 귀부인의 상징이었습니다...
물론 귀부인이 바람나는 것은 아주 좋은 에로틱한 소재였기에...
이런 소재의 성인물이 범람해서, 이미지가 고착화된 이유가 큽니다.... 에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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