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옴니 버스 영화라고, 하나의 영화에 3가지 이야기가 있는 영화입니다.
근데 3개의 연결점은 없는 듯합니다.
왜 3개의 영화가 묶여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두번째 것만 보세요, 짧은 시간에, 많은걸 잡아낸 걸작입니다.
첫번째 것은 이해하기 어렵고, 세 번째 것은, 그냥 안보는게 낫습니다.
여러분 시간은 소중합니다. 두번째 것은 반드시 보시고, 첫번째 것은, 이해력이 뛰어난 분만 보세요.
<치킨게임>
여배우겸 살인자, 재벌 2세겸 수입차 딜러, 사채업자 겸 태권 도장... 절벽 위의 차에서,. 벌이는 치킨 게임...
근데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2번째 것이 너무 인상깊어서, 보고나면 기억이 안납니다ㅣ
<세컨 어카운트>
세컨 어카운트, 세컨 계정, 그니까 신분을 숨긴 계정 인 듯합니다.
책정리하는게 직업인 인경은, SNS에서, 모슨 모임 같기도 한데, 매일 새로운 남자를 만나서, 원나잇을 합니다. 하루에 한명씩 만나도, 전세계 모든 남자는 못만나니까, 그녀는 아주 부지런하게 매일 남자를 바꿔서, 섹스를 합니다
그녀는, 그냥 무의미하게, 남자를 만나는 듯합니다. 그리고, 그 SNS인지 만남 어플인지에서의 절대 신조는 . 한 번 만난 남자와는 두 번 다시 만나지 않는 것입니다. 무의미하게, 섹스를 하려다가, 전에 만남 남자임을 알자, 바로, 그만두게 됩니다. 이런, 그녀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고, 삼겹살이라는 그남자를 그녀는, 찾아 나섭니다.
서로에게, 삼겹살과, 사발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해서 만났습니다만, 그녀는, 그가, 자신의 진정한 사랑이 된다고 생각해서 인지, 실제 이름도 물어보고, 자신의 실제 이름도 알려 줍니다.
그녀의, 아이디 사발은 가슴이 사발 처럼 생겨서 이고, 그의 아이디 삼겹살은 그냥 맛이 있어서 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를 다시 만나고 찾아가는등의 그녀의 노력은, 그가 그녀를 속임으로서 모두 허망한 것이 됩니다.
그녀는 그가 그녀를, 사발이 아닌, 가슴이 사발 처럼 생긴, 섹스 파트너가 아니라, 인경으로 불러주고, 인경으로 만나주길 원했지만, 그에게 그는 그저 가슴이 사발 처럼 생긴, 섹스 파트너 였을 뿐입니다.
그러더가, 그녀는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는 남자인 바리스터를 만나게 됩니다.
누군가가 나의 이름을 부르지 않으면, 나는 그져 잡초에 불과하다라고 합니다.
이 영화 세컨 어카운트는 짧은 시간과 한정된 인원을 가지고도, 매우 뛰어난, 내용을 보여줍니다.
주인공 인경역의 (미람) 이라는 배우는, 연기도 잘하고, 예쁜데다가, 몸도 사리지 않아서, 앞으로 많은 기대가 됩니다.
우리의 만남이, 진실되는지, 아니면 그저 겉보기 인지, 그건 우리의 이름이 불리는지, 아니면, 어떤 다른 상징으로 남는지,이걸 알면 되겠네요. 인연은, 진실한 만남은, 인위적으로 찾지 않아도, 어느새 내 이름을 불러줍니다.
재미 있고 뜻깊게 보실수 있습니다.
<자각몽>
이런 영화가, 개봉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두번째 까지만 보고 끄세요.
이해도 안되고, 내용도 재미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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