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 만에, 극장에가서 영화를 봤습니다.
천만 영화라고 하고, 전지현이 주연이라고 해서, 일부러 찾아가서 봤습니다
나라가 망하면 무엇을 해야 하는 가?
다시 독립될 것은 뻔하니 독립 운동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
조선이 영원히 없어 질 것이 아니니,
독립 운동을 해야, 자손 대대로 부귀 영화를 누릴 것입니다.
영화의 3주인공들.... 근데 셋 모두가 독립 운동가는 아닙니다.
이 영화도 그렇고, 오래 전에 개봉했던, 태극기 휘날리며도 그렇고,
애국심 마케팅을 할만한 영화도 아니고,
이런 류의 영화를 보고 애국심을 느낀다면, 그것도 정말 이해 할수 없습니다.
그냥 아주 잘 만들고 너무 훌륭하며, 너무 재미있는 액션 영화입니다.
세 부류의 인간들이 등장합니다.
1. 독립 운동을 하는 사람들.
이 독립 운동가들 중에서도, 진성 독립 운동가, 돈만 찾는 독립 운동가, 행동만 앞서는 독립 운동가....
모두들 각성하고,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합니다.
2. 그저 돈만 알고, 살기만, 하던 사람들...
돈만 주면 누구나 죽여 주며, 아무러 죄책감없이,
내일을 생각치 않고, 하루 하루 목숨 걸고 사는 사람들....
마님과의 오래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위험을 감수하는 사람들
이들은 독립 운동을 하긴 하는데, 이는 애국심이나 공명심 이런게 아니라,
그저 잔인한 현실에 분노 했기 때문이기도하고, 잊었던 숨어 있던, 양심이 깨어 났기 때문입니다.
3. 현실에 적용하는 사람들
독립 운동을 했었던 건 중요치 않습니다.
변절자로, 일제의 앞잡이가 되었고,
광복이 되자 다시, 태세를 바꾼 사람들..... 이들이 바로, 친일파입니다.
이들은 끝까지 깨우치가나 반성하지 않으며, 자신을 정당해 나갑니다.
이 영화가 애국심이나독립 운동에 관련된 영화라면,
포스터에, 독립군 3명이 나오겠지만,
저 포스터는 독립군 한명, 살인 청부업자 한명, 매국노 한명입니다.
그저 재미있게 보세요.
영화속에 나타난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방식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주말은 즐겁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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