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무시무시하게 다시 태어난, 무시 무시한 동화

러시아군의 의료키트 현실

뭔가 이상한 여성단체, 아까운 세금 낭비....

"지하 경제", 대통령이 양성화 한다고 했던 것.

안녕하세요.

 

피리 부는 사나이

 

우룡(류승룡) 떠돌이 악사, 약쟁수와 같이 다니면서, 약학을 어느 정도 익힌 듯함.

피리를 이용해, 귀가 있는 모든 짐승들을 조절 할수 있다

촌장(이성민)정보 통제와 보이지 않는 공포를 이용해 촌민들을 통제 함

미숙(천우희) 우룡과 러브라인을 그리는 떠돌이 청주댁, 마을의 새 무당 내정녀

 

 

 

 

 영화의 스토리 전개는, 단순합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으니까, 그에 따른 벌을 받는 것입니다.

 

 

하지만, 영화의 설정은 굉장히, 소름 끼치도록 무섭습니다.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마을의 사람들은, 마을 밖으로 나가면 죽는 줄 알고 마을안에서 안주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밖에는 전쟁 때문에, 엄청난 위험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1. 마을 사람들은 전쟁이 계속 된다고 알고 있지만, 촌장은 이미 휴전 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정보를 통제하여서, 마을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 공포를 계속 심어주고, 계속 자기 마음대로 마을 사람들 위에 군림 합니다.

 

2. 근거 없이, 우룡을 간첩으로 모는, 북풍을 일으켜서, 마을 사람들을 자기 마음대로 조종해, 경제적인 이득, 우룡에게 줄 돈 떼어 먹기를 시전 합니다.

 

3. 마을에는, 쥐라는 실질적 위협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촌장은, 그를 해결할 힘이 없습니다. 하지만, 무당이 마을을 구해 줄수 있다는, 가짜 믿음을 이용해 마을사람들을 지배 합니다. 심지어 그 무당도 가짜입니다.

 

4. 마을 이장은 친일파 입니다. 일본도와 순사복이 집에 있으며, 일부 마을 사람들은 그에게, 일제 시대의 악행을 상기 시켜 줍니다. 그랬던 그가, 해방이 되니까, 반공을 내세워서 촌민들을 통제 합니다.

 

 

마을을 통제하고 지배하는, 촌장은 이렇듯. 일제 앞잡이였지만, 해방 후 반공을 내세웠으며, 외부의 공포인, 공산당 군대와 내부의 적인, 쥐 때를 해결 할수 있다는, 가짜 무당인, 종교 같은 것을 이용 합니다.

 

촌장은, 마치 우매한 국민들을 지배하던 독재 세력과 같은 행적을 보입니다.

 

 

영화를 호러 영화로 보는 재미도 있지만, 이렇게 쓸데 없이 확대해석 해서, 정치적으로 보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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