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하나는 뚫고 나오게 되어 있지..

리더 지효, 리더의 자격은 무엇인가?

육상여신 김지은 선수

감바스 알아히요

 

안녕하세요

 

낭중지추라는 말이 있습니다.

주머니 속의 송곳...

뛰어난 사람은 어디서든, 드러난다는 뜻입니다.

물론, 낭중지추와 이 드라마, 만화와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그렇지만, 송곳의 의미는 간단합니다.

 

뚫고 나온다는 것입니다.

 

언젠가 부터 종편 방송의 수준이 급격하게 올라 갔다고 봅니다.

뉴스는 언제나 북한 이야기만 하기 때문에, 아주 따분한데,

드라마나 오락프로는 공중파가 보고 배워야 할 정도로 재미 있고 수준이높습니다.

 

근데 그거 아시리라 믿습니다.

이게 바로 보수 방송의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뉴스나 시사프로는 정부의 입장을 그대로 선전하고 국민들을 세뇌시키고,

그 외에는 오락 프로를 계속 내보내서, 국민들이 정치적생각을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헌데, 요새 하는 드라마, 송곳은 확실히 다릅니다.

어느 날 이드라마를 보고 큰 충격을 먹고, 책을 구매 했습니다.

만화책이 나쁘다고 하면 안됩니다.

만화책이지만 훌륭한 책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헌데, 책으로는 3권 까지밖에 없더라고요.추가적으로 나오는지 봐야 겠습니다.

최근에 강남 서초로 회사를 옮기면서, 이 책을 6권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작가가 되려고 맘먹고 있었는데,

이 만화책은, 웹툰이 원작인 이 이야기는 작가라는 직업이,

단순히 상상력이나 창의력이 아니라, 엄청난 배경지식과,

많은 경험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린 노동자 인지,근로자인지, 노조가 있어야 되는 것인지, 나쁜 것인지, 생각해 봐야 됩니다.

노조 라는 거, 단체라는 게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러니까, 노조를 없애자는 말을 절대 듣지 마세요.

노조가 있어야 주 5일제도 하고, 주말 수당도 받는 것입니다.

 

"서는 곳이 다르면, 보는 것이 다르다." 짧지만 임팩트 있는 이야기,

그니까 우리는, 남의 입장을 생각해서, 나의 입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불의에 맞서고, 거대 자본에 맞서고, 착취와 부당한 대우에, 대항하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이야기입니다.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이야기 입니다.

 

여기 뛰어난데, 별난 자가있습니다.

스펙이 뛰어나고, 경험도 있고 능력도 있는 ,주인공

그만 두고 새로운 직장을 구해도 되며, 회사가 시키는 대로 한다면, 출세가 보장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을 싫어하는 이들을 위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

권리가 뭔지 모르는 사람들 때리면 맞고 시키면 하고,

당하기만 하는 이들을 위해서, 노조를 만들고 분연히 일어납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지식인입니다. 마르크스 레닌이 말하던, 노동자 속으로 가는 지식인...

 

마트에서 일하는 아줌마들은....

인권변호사의 지원아래, 처음하는 노조이지만, 

처음으로 권리라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들은 소모품이 아니라, 소중한 존재임을 알게 됩니다.

 

구성도 재미있고, 배우는 점도, 느끼는 점도 많습니다.

노동자는 소모품이 아니며, 회사읭 구성원이고, 누가나 보호 받아야 하는 존재입니다.

 

그니까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 노조는 필수입니다.

부당한 대우를 해서도 안되고 받아서도 안됩니다, 그게 시민의 의무니까,

노동자 뿐만아니라, 모든 이들이 노동조합을 만들고, 자영업하시는 분들도, 협동 조합을 만들어야 합니다.

 

거대 자본의  횡포, 자본주의가 무엇이며, 노동자의 권리가 뭔지 궁금하긴 한데,

전문적으로 공부하거나 책을 읽기 싫다면,

 

이걸 강력하게 추천 합니다.

만화책이지만, 볼수 있고 느낄 수 있는 것이 아주 많으니까요...

 

6권까자 보게되면 다소 내용이 산만해지고,

결코 싸움이 끝나지 않음을 알게 되지만.

오직 연대만이, 오직 더 큰 노조만이...

노동자의 권리를 지킬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그러니까... 노조를 적대지 해서는 안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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