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인류의 기원 이라는 책에서, 우리의 과거를 봤습니다.
근데, 그 책에는, 우리는 여전히 진화 하고 있고, 진화의 속도는 엄청나게 빨라진다고 합니다.
우리가 과거를 알고자 하는 이유는 미래를 알고자 하는 것입니다.
갑자기 등장했다는 우유를 소화 가능한 어른들이 특정 지역에서 다수를 차지하고,
갑자기 등장했다는 백인, 금발이 인류 중에서, 엄청나 비율을 단기간에 차지한 것을 보면,
불과 몇 천년 사이에 우리는 엄청난 진화를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 생에서는 볼수 없겠지만, 우리 후손들은 변할 수 있겠네요...
저는 조심 스레 생각해보면, 앞으로도 고기를 계속 먹게 될거고,
더 고영양식을 취할테니, 뇌는 더 빠르게 발달 할 거고.
인류의 인구가 급작스레 늘어가므로, 반대로 겨우 먹고 사는 사람들은, 더욱 열악한 상태에 높이게 됩니다.
그래서 인류가 2가지 종류로 분화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잘 먹는 인류는 더 크고, 다 높은 지능을 가지게 되고,
그렇지 못한 인류는, 더 작아지고, 과거의 호빗이라고 불렸던 인류 처럼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인류가 2종으로 분화되고, 그 격차가 더 벌어지고,
고등 인류가 하등 인류를 지배 착취하는 구조가 고착화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이건 제 걱정이고요.
이 책에 따르면, 진화와 발전의 원동력은 많은 인구의 협력,
늘어나는 인구에서의 할머니 할아버지의 역할 증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돌봄이라고 합니다.
복지라는 건, 인류의 발전 원동력이자,노인들도 당연히 해야 할일, 할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우리가 걸어온 길이, 우리가 갈 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인들의 역할이 우리의 진화를 이끌었으니, 앞으로도 노인들의 더 많은 활약이 필요합니다.
헌데. 진화는 항상 강한 쪽, 복잡한 쪽, 이런 방향은 아니라니까, 생각 많이 해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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