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화를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헌데 저는 극장에 가는 것도 좋아하지만, 극장에서는 재미 있게 보는 것도 좋아하지만,,
집에서는 IPTV를 통해서 반복적으로로 보는 것도 좋아합니다.
내용을 생각하면서, 돌려 보고, 놓친 장면을 다시 보니까, 다시 한번 재미 있게 볼수 있습니다.
아직 한번 밖에 안봤지만, 다시 돌려 볼수 있을까? 이게 진짜 일까? 하는 영화가 있습니다.
안상구 (이병헌) 복수를 꿈꾸는 나쁜 놈, 정치 깡패, 채홍사, 주제를 모르는 놈
우장훈(조승우) 족보 없는 검사, 정의롭지만, 방법에 문제가 있을 수 있는자
이강희(백윤식) 부패한 언론의 전형, 국민들을 세뇌시키는 역할.
장필우(이경영) 정치인, 역시 노력한 나쁜 정치인
오회장(김홍파) 돈으로 모든걸 지배하는 남자
박종팔 사장(배성우) 담이 작은 부하, 사실 당연히 쫄아야 함
조상무(조우진) 쌈잘하고, 잔인한, 너무 무서운....
이 영화는, 현실이라고 믿고 싶지 않은, 그런데 실제 현실일까 의심이 되는,
아마도 영화적 상상 이겠지 싶은, 정치 경제 언론의 부패하고, 추하고 더러운, 연결 고리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돈으로 모든 걸 지배하는 재벌 회장은, 부패한 정치인들 부하 처럼 부리고,
부패한 언론은 그들의 입장에서 충실한 종 노릇을 하며, 필요에 따라, 검찰이든, 경찰까지, 마음대로 휘두릅니다.
그 가 진정한 대통령이고, 그의 별장은, 바로 청와대 이자 국회이고, 출판사이고, 방송국이자, 검찰청입니다.
충격적인 별장 파티는, 그의 말에 대선주자도,
언론사 사장도 충실한 그의 부하임을 아주 잘 보여주며,
벌거벗은, 정확히는 팬티만 입은, 라스에 나온 이엘의 말로는 티팬티만 입은, 여자들은,
그저 착취당하는 도구에 불과한 아주 낮은 신분의 사람들을 나타내는 듯합니다.
이 영화는, 수 많은 출연자들이 나오지만, 남자들만 나오는 영화 입니다.
여자들은 모두 조연이거나, 벗고 나오는 역할 뿐입니다.
그만큼 이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는, 전통적인 남자들에 의해서, 장악되어 있고,
그만큼 경직되어 있으며, 고인물이 부패하듯, 부패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흐르는 물이 썩지 않고, 구르는 돌에 이끼가 를에는 이까가 끼지 않듯이,
끊임없이 스스로 개혁하고, 스스로 진화하고 바뀌는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영화 출연진 대부분, 다 나쁜 놈들입니다.
주요 출연자 중에, 티팬티만 입고 나오는 여자들, 빼고는 다 나쁜 놈들입니다.
참 특이한 영화 인데, 극도로 부패한 사회를 표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화가 우리 나라를 묘사한게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조상무 역을 맡은 조우진님의 연기가, 너무 뛰어납니다.
아마 현실에서 저런 사람을 만난다면, 오줌을 싸고 말것입니다.
한번 더 보고, 오리지널도 함 봐야 겠네요.
어쨌거나, 재미있기는 합니다.
충격적인 노출과, 폭력이 있다는 것도 참조 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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