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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두구육, 양머리를 놓고 개고기를 판다.
난 분명히 소머리 국밥 + 돌솥밥을 주문했다.
헌데, 소머리 국밥에는 양지살만 있다.
소머리고기는 전혀 없다.... 아마도 소머리 뿐 아니라, 잡뼈를 더 많이 넣은 듯 하다.
한데 이건 지역별 특색이니, 양두구육이 확실 한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메뉴판에는 돌솔밥이었는데, 그냥 공기밥이 나왔다.
이건 양두구육이다........
양머리를 내놓고 개고기를 팔다니, 조금 실망이다.
그런데 사장님은 무중력 의자에 누워서 뉴스만 시청 중이고,
모든 음식은 셀프다....
배달 위주로 돌아가다 보니, 사장님은 홀 손님에 무관심하며,
홀 손님은 모두 셀프로 해야 한다....
꽤 큰 가게인데, 코로나 시대에 완전히 적응했다....
에효......
코로나 때문에 장사가 안되는게 아니다... 안될만한 가게가 안되는 것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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