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기업이 갑자기 망할 때, 등장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일반 주주들에게도, 엄청난 손해를 끼치는 분식 회계입니다.
회계를 조작하여서, 분단장(?)을 하는것을 말하는데,
쉽게 말해서, 장부 조작을 통해서, 이중 장부를 만들어서,
망한 회사, 망해가는 회사를 잘나가는 회사로 위장하는 것입니다.
우량 기업이라고 솎여서, 주가를 올리기도 하고,
대출을 받아서 껍데기 뿐인 회사를 꾸려가기도 합니다.
대우가 망할 때도, 엄청난 분식 회계가 있었고,
평생 모은 돈을 대우에 맡겼다가, 쫄딱 망한 사람들이, 시사 프로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최근에 STX에서도, 그런 짓을했고, 우리사주를 구입한 많은 직원들도 손해를 봤습니다.
더 최근에, 모뉴엘도 분식 회계를 했고,
저도 잘만 테크 주식을 샀다가, 상장 폐지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이런, 분식 회계는 부폐한 공무원들과 부실한 회계 감사가 다 얽혀 있습니다.
부정부패부터 때려 잡아야 저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습니다.
"역 분식 회계"라는 것도 있습니다. 빚을 갚지 않거나, 탈세 등을 위해서, 실제 수입을 줄이는 것입니다.
어차피 회사는 내것이고, 실질 가치도 그대로 이니, 세금을 줄이려는 목적입니다.
경제 사기 중에서도 아주 질 나쁜 것인데, 처벌은 약하고, 얻는 이익은 커서 많이들 저지르고 있습니다.
물론 미국에서는, 일단 이런 걸로 들어가면, 못나옵니다.
미국에서 자본주의 체제를 어지럽히는 죄,
중국에서 사회주의 체제를 어지럽히는 죄... 이건 사상범-정치범이 되는 것입니다.
경제 사범 + 정치범+ 사상범 = 분식 회계.
큰 벌을 내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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