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신 없는 책을 하나 읽었습니다.
부자가 나쁜 놈인지, 나쁜 놈이 부자가 되는지...
인과 관계가 잘 못된 거 같네요.
부자들의 99%는 나쁘다고 합니다.
아니, 이 이책을 읽어보니, 부자들의 99%가 나쁜게 아니라, 나쁜 방법으로 부자가 된 사람이 99%입니다.
이 책은 부자들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부도덕한 방법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의 방법을 알려주는, 사기 예방서와 같습니다.
누구나 열심히 살면, 부자가 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누군가에게는 그 가능성이 태평양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한 방울의 눈물 정도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부자 가 될 가능성은 있지만, 그 크기는 다릅니다.
그런데, 나쁜 방법을 이용해서, 그 가능성을 무한대로 만드는 자들이 부자가 쉽게 됩니다.
나쁜 방법은 교묘하게 법을 피해가고, 타인에게 보이지 않는 피해를 줍니다.
부자가 되고 싶지만, 이렇게 되고 싶지는 않네요.
저는 그냥 합법적인 벼락 부자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원래 착한 사람이고, 원래 나쁜 사람이 아니라면,
쉽게 돈버는 유혹에 빠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타인을 등쳐 먹어서, 부자가 되는 나쁜 사람들이 많다고 하네요.
월급장이라면, 성실하게 일하면서, 열심히 저금만 하시고요.
자영업자라면, 정확한 본인 소득과 수입을 파악 구분 하시고요.
마음먹고 나쁜 부자가 되기로 결심한게 아니라면, 유혹에 흔들리면 안됩니다.
부자들의 세계는 추하고 더럽기도 하고, 배워야 할 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아, 그리고, 주식, 사채, 유흥, 물류, 주류는 나쁜 부자들의 단골 메뉴니 엮이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대장동 사건에서 보듯이,
부패한 정치는 나쁜 부자를 만듭니다.
그러니까, 나쁜 부자가 싫다면, 올바른 투표를 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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