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래곤볼은 시대를 거슬러 흐르는 명작이고, 언제나 재미 있습니다.
헌데, 때로는 그 이름을 약간 흠집을 내는 영화가 있기도 합니다...
영화의 내용은 간단합니다.
평화로운 세상에 다시 한번, 피콜로 대마왕이 등장합니다.
피콜로 대마왕이 돌아와, 7개의 드래곤볼을 구해야 세상을 구할 수 있다.
치치 동양계 미녀, 응? 아버지가 우마왕이 아니네.
부르마 서양계 미녀. 금발은 아님. 원래 아니었나?...
무천도사 바다의 섬이 아닌, 육지의 섬에 살지만, 여색을 밝히는 할아버지
대충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한데....
야무치 박준형,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는 거야"
원래 야무치는 "낭아폭풍권"인가 하는 무술을 구사해야 하지만,
여기선 그냥 강도로 나옴
응? 치치를 복제 하네?
마봉파가 밥솥이 아닌 특별한 주술 항아리로 하는 거구나
역시 만화에서 처럼, 무천 도사의 마봉파는 실패 하고 만다.
오자루? 오자루가 뭐지? 피콜로의 부하가 오자루 라고? 그게 세상을 망하게 한다고?
원래 손오공은, 사이어인 이면서, 보름달이 뜨면 거대 원숭이가 되는 데,
영화에서는, 일식이 되면, 오자루가 되어서 피콜로의 부하가 된다. 일단 오자루도 원숭이 비슷하게 생겼다.
손오반 할아버지가 항상 걱정하는 것은, 거대한 원숭이가되는 손오공 이었는데...
역시 세상을 위협하는 오자루는 손오공 이었네..
사랑은 당연히 치치랑 이어진다.
당연히 치치는 좋은 아내이자, 좋은 엄마니까.....
가만 있어보자, 근데 왜 신룡으로 무천 도사를 살리지?
할어버지를 살리지 않는 거지..?..
드래곤볼은 역시 원작이 최고다.
드래곤볼을 다시 보고픈 충동을 느끼네요
정말 드래곤볼 매니아라면 보지 마시고요,
색다른 재미를 느끼고자 하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드래곤볼에 대한 모독인거 같은데... 뭐야.... 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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