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전쟁 영화를 좋아 합니다.
오늘 본 영화는 참호전:포비든 그라운드 입니다.
포비든. 그라운드... 참호전.... 1차 세계대전 100주년 작...
1차 세계 대전의 참호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시작과 동시에, 프랑스의 국립 묘지 같은 곳들이 나옵니다.
영화 배우들의 소개와 더불어, 1차 대전 당시의 흑백전투 장면이 나옵니다.
1차 대전은 기관총, 독가스, 대구경 곡사포에 의한 대량 살상이 이루어진 최초의 전쟁입니다.
또한, 기차, 전차, 비행기, 대량 생산 등, 현대 기술이 최초로 본격 적용된 전쟁입니다.
근현대 과학기술이 증가시킨, 우리 사회에 에너지가 대폭발해서, 엄청난 인명을 앗아간 전쟁입니다.
첫장면,
전쟁은 사람을 바꾼다고 하네요.
연인과 사랑을 노래하던 아서는 죽고, 윌킨스만 남았다고 합니다.
돌격 명령이 떨어지지만,그저 병사들은 기관총의 밥이 될 뿐입니다.
주인공 윌킨스 원사도 공격 대기중에, 중위의 호출을 받습니다.
포격이 효과가 없고, 독일군의 기관총이 아직 살아 있다는 것을 알지만,
중위는 냉정하게 돌격 명령을 내립니다.
병사들이 모두 죽을 건 알지만, 그져 한번 돌격해보자는 것 같네요.
돌격전에 리처드하사에게, 영웅놀이 하지말고 진격에 힘쓰고, 서로에게 행운을 빌어 줍니다.
저격수에 영국 병사가 총에 맞지만,그져, 시체를 치우고, 그 자리를 메울 뿐입니다.
이들에게 희망이나, 살아 돌아올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근데 병사들만 돌격하고, 중위는 어디 간건지 보이지 않습니다.
장교이 중위는 정복을 입고 있어서, 아무리 멀리서 봐도, 장교인 것을 알수 있습니다.
준비 명령과 더불어 착검을 합니다. 그리고는 장전을 합니다. 노리쇠 후퇴 고정이네요.
그런데 역시 장교인 중위는 참호에서 바라만 볼뿐 돌격하지 않습니다.
뭔가 이상합니다. 장교가 지가 죽을게 아니라서, 냉정하게 공격명령을 했나 봅니다.
기관총이 불을 뽑고, 병사들은, 뛰다가 죽는거 말고는 딱히, 하는 일이 없습니다.
독일군도 기관총 사수가 죽으면, 바로 다른 병사가 기관총 사수를 하면 그만입니다.
더큰 위기는, 돌격하는 병사들에게로 포탄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반자동 소총 인, 리엔필드 소총의 사격 장면이 인상적으로 그려집니다.
장면이 바뀌어, 아서가 지팡이를 짚은체로, 그레이스에게 귀환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런데 그녀는 아기를 키우고 있고, 그 아기는 아서의 아기가 아닙니다, 즉 다른 남자를 만났나 봅니다.
이건, 아서가 아닌 그레이스의 꿈입니다.
그녀의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그녀는 임신중인 걸로 봐서, 아서를 기다리지 못하고 결혼을 하기는 했나 봅니다.
부상병의 초라한 귀환과, 연인의 배신은 너무 흔한 영화 장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래도 그레이스는 그가 살아서 돌아 올거라 믿습니다. 그는 돌아갈수 있을 까...
포격에 정신을 잃은 주인공.
전투가 끝난 무인지대에서 정신을 차립니다. 9시에 포격이 재개됩니다,
독일군 저격수는 왠 나무를 쏘고,
영국군 저격수에게 일격 필살을 당합니다.
주인공은 신병인, 울리어리 이병을 만나게 됩니다.
행운을 빌었던, 리처드 하사를 만나게 됩니다. 그는 다리를 다쳤습니다.
리처드 하사, 울리어리 이병을 데리고, 무인 지대를 빠져나가는 것이 이 영화의, 주된 내용입니다.
독일군은 여전히 이들을 노리고 있고, 9시가 되면 포탄의 불바다가 될 것입니다.
게다가 영국군은 전혀, 이들을 구할 생각이 없습니다.
전쟁은 비극인데, 이영화는 전쟁의 비극을 다루고 있지만,
전쟁이 아니어도, 비극이었을 두연인의 인연이 나타납니다.
그레이스가 죽어서, 오히려 비밀이 지켜지고, 오히려 사랑이 지켜져다고 해야 할거 같기도 합니다.
결론이 이상하네요. 애초에 모든 원인은 전쟁이니까요.
사람이 사람의 생명을 걸고, 싸우는 일은 없어야 겠습니다.
누구나, 소중하고 누구나 사랑스럽고, 가치 있는 사람들이니까요요.
뭐, 나쁘게 보면 죽을 각오로 전쟁하러 갔더니,
와이프는 바람나서 불법 낙태 하고 죽고,
꼭 살리려던, 동료는 죽고,
그 동료가 편지를 전해 달라던 여자는 불법 낙태 수술한 간호사고..
얽히고 설켰네요. 뒤가 안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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