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버전트, 인서전트, 이 시리즈. 뭔가 요상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러다이트 (지식): 과학자등의 엘리트 계층, 지식인이 아니다, 엘리트 계층이다.
이런 계층은 자신들이 지배하려는 욕구를 가지게 된다.
애머티(평화): 관용과 평화를 사랑하며, 농업에 종사하는 집단이다.
고도로 발전된 문명의 혜택을 누리지 않는 집단이며 산업 혁명 이전 처럼 살고, 매우 검소한 삶을 산다.
식사도 모두 같이 하는 등, 무소유 공동체와 같은 집단이다.
캔더(정직): 애머티와 다르게 첨단 문명을 누리면서 산다.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 집단이다
진실과 목숨을 같은 것으로 여기고, 중립의 입장에서 법에 관련된 업무를 한다
돈트리스(용기) : 군대와 경찰의 역할을 한다. 헌데 하나의 집단이 동시에 군대이면서 경찰이면 안된다.
현실에서는 군대는 외부의 적을, 경찰을 내부의 적을 막는 것으로 반드시 나눠져야 한다.
에브니게이션(동정) : 항상 남을 위해 봉사하는 집단. 이런 집단이 행정 업무나, 정치인을 해야 한다.
하지만 현실에서, 이런 성향의 사람들은 없다.
무분파: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무법자들.
다이버전트,인서전트:어디에도 속할 수 있고, 어디에도 속할수 없는 집단.
영화에서 창조자들의 . 목표는, 어느 집단에도 속할 수 있는 사람들이 등장하여서, 결계를 깨고, 밖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소수의 엘리트 집단을 이를 은폐하려고 하며, 그 이후의 이야기는 3편에서 다루겠지요.
저는 이 영화의 세계관이 정말 흥미롭습니다.
모든 인간들을 성향에 따라 분류하였고, 그에 따라 직업과 남은 인생을 결정합니다.
또한 똑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모두 세습됩니다.
뭔가 특이한 세계관 같지만, 인류는 이런 세계에서 수천년을 살았습니다.
미리 정해진 운명을, 받아들이면서 살았습니다. 이 영화의 세계관에서, 본인이 선택할 기회가 있다고 하지만.
주인공 일행만 운명을 거부햇을 뿐, 수백년 동안 모두가, 세습된 종족을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수천년 살다가, 겨우 운명을 벗어난게, 몇백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미래의 세계를, 과거에 우리가 살던 수천년 동안의 세상으로 묘사하다니,, 참 흥미롭습니다.
다만, 이 영화의 세계관에서는. 각 계층, 직업군이 가져야 할 성향을 명시하였고, 그들이 자신의 의무에 충실하다고 하니까,현실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계층이 계급이 아니라는 점에서도 현실과 다릅니다.
하지만, 조선시대에도 사농공상이 있었고, 각 신분에 맞는 자질을 명시하였고, 그를 의무로 성실히 이행토록 강요했습니다.
이 영화의 세계관은. 미래가 배경이지만, 과거의 신분제도를 변형시킨 것을 따르고 있습니다.
그니까 여기서, 창조자들이 원하는 사람들은, 신분제도를 타파하는 개혁가들인 것입니다.
그리고 저런 사회는, 영화에서도 묘사되지만, 결국 엘리트 계층이 지배계층이 되면서, 그들이 타 계층을 착취하는 구조로 갈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면, 엘리트 계층이 평화, 헌신, 이타심,동정심을 가져야 하는데, 그들에게는 그것이 결여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영화에서처럼, 고정되고 경직된 계층 구조로 이뤄진 사회는 반드시 망합니다.
영화는 후편을 봐야 알거 같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처럼,영화를 보고 쓸데 없는 생각하는 사람이 보기에는. 어리 둥절한 세계관의 영화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희화화된 각종 세금 종류. (0) | 2022.08.07 |
---|---|
"부당 거래", 원래 나쁜 놈과, 나쁜 척 하는 놈의 차이점 (0) | 2022.07.26 |
"투캅스 3", 새 시대. 새 정부. 새 경찰 (0) | 2022.07.24 |
자연인 조작 의심 레전드 (0) | 2022.07.21 |
"섬, 사라진 사람들" 배성우의 연기만 압권..... (0) | 2022.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