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 다 안 읽었습니다.
현재 중간 중간 읽고 있습니다.
이 땅의 여성들, 특히 혼기가 차거나 지나신 분들에게 권해야 됩니다..
물론, 결혼하는 것이 더 좋겠지만...
혼자여도... 나쁘지 않아요....
아직 읽고 있습니다.
약간 이상한 여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섹스 칼럼리스트라고도 하고, 연애 칼럼리스트라기도 하고, 그냥 이상한 여자라고도 합니다.
골수 패미니스트 이기도 한데....전 약간 이상한 여자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헌데 읽다 보니, 다 읽지도 않았지만,
그냥 이상한 여자가 아니라, 지나치게 솔직한 여성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가 이 분을 아직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어 있기도 하고,
그렇기 때문에 이 사회의 보편적 정서와 이 분의 가치가 맞지 않습니다.
헌데,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이상한 여자가 아니기에, 그래서 읽다 말고, 글로 표현해야 했습니다.
남성을 겨냥한 책은 아니지만,
성적인 이야기, 섹스에 관한 이야기만 가득 할 것 같지만, 다양한 글로 가득합니다.
연애에 관한 이야기, 결혼에 관한 이야기, 이별과 만남에 관한 이야기 등.....
그녀는 결혼에 대해서 무작정 반대하지 않습니다.
미혼 여성들에게는, 좋은 남자를 만나는 법에 대해서 충고하며,
기혼 여성들에게는 현재의 결혼 생활이 아름다울 수 있는 방법을 충고합니다.
연인을 고르는 방법, 보다 솔직해지는 방법, 잘 헤어지고, 잘 잊는 방법까지...
그 외에도, 아주 짧은 글들로,
알아 두면 좋을 법한 이야기 들로 가득한데,
이런 글들의 퀄리티는 언어의 온도에 비견 될만 합니다.
어서 끝까지 다 읽고, 감상을 다시 정리해야 겠네요.
결혼해서 사는 것이 좋고,
같이 사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혼자여도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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