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간에게 모른다는 것,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은 엄청난 공포입니다.
그러니까 사실 눈만 가려도, 시력만 빼앗아도 이긴 겁니다.
보이지 않는 경우, 청력에 의한 공포, 상상력에 의한 공포는 극대화됩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그런 공포를 더욱 조심해야 되고,
이 영화는 이를 잘 묘사했습니다.
알듯 모를 듯 미스터리 한 영화.
스티븐 킹이란 분은, 뭔가 미스터리 하고, 기괴한 것을 이용해서,
현실을 비판하고, 인간의 본성을 묘사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동네 마트에, 급속히 발생한 미스터리한, 안개에 의해서, 사람들이 갇히게 됩니다.
이상한 괴물들이, 안개속에 숨어서, 마트안의 사람들을 위험과 공포에 노출 시킵니다.
당연 압권은. 사이비 종교인, 아주머니의 위험한 종교적 선동입니다.
그 아주머니는 그냥 광신도라고 표현하면, 안되고, 사이비 광신도 입니다.
성경을 자기 입맛대로 해석하면서, 자기 자신의 안녕만을 추구 합니다.
문제는 그 추종자들이 계속 늘어나서 주인공일행을 위협한다는 것입니다.
현실에서도 사이비 광신도들이 설쳐되는데, 실제 저런 괴물들이 위협한다면, 신도가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입니다.
그 아주머니가 정상적인 기독교 신도가 아니라,
사이비 신도라는 것은, 첫 장면에서 부터 드러납니다.
사람이 많아져셔 싫다는 이상한 말을 하는데.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 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사람을 제물로 바치면서, 그 다음날 또 바칠 것임을 암시하는데,
사람제물을 바치지 말라는 성경을 깨끗하게 무시합니다.
그 사이비 신자들은. 외부의 괴물에 대한 공포와, 재물로 바쳐지는공포를 동시에 가지게 됩니다..
스스로 공포를 하나더 늘려서, 마음의 안식을 찾습니다.
뭔가 이상한 집단입니다.
외부의 괴물과 싸우기도 힘든데, 자기들 스스로, 또 짐을 가지니,이상한 선택입니다.
맨 마지막 장면이 압권인데, 보
이지 않는 공포 속에서,
모두다 죽는다고 생각하고 절망에 빠져서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됩니다.
괴물의 울음소리라 생각한 건,
사실 군부대의 무한궤도 차량, 장갑차나 자주포의 소리 였고,
맨 처음 도망간 아주머니도, 멀쩡히 살아 있는 등,
사실 괴물들이 그렇게 강한 것도, 그렇게 널리 퍼진 것도 아닌데
보이지 않고 알수 없으니까 괜히 공포가 배가된 것에 불과한 것이었습니다.
두렵다고 해서, 극복을 포기하고, 이상한 방법으로 순종해서는 안됩니다.
희망을 놔서도 안되고, 포기하는 순간 지는 것입니다.
멀쩡한 세상에도. 미친 사람들이 많습니다. 두렵거나 피하지 말고, 도전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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