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이나타운...영화는.이게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차이나타운에 대한 이미지는 나빠짐이 틀림 없습니다.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 남는 곳.... 차이나 타운...
다만 굉장히 잔인하고, 비정한 영화라는 암시가 포스터 속에 있습니다.
쓸모가 없다고 죽이지 않습니다.
살아있는 가치보다, 죽여서 얻는 가치가 크다면, 죽여버립니다.
우리가 가축을 도살하는 이유와 이 영화에서 사람을 죽이는 이유는 같습니다.
이 장면은....영화의 가장 중요한 장면
"너도 필요 없으면 죽여 버릴 거야."
보기는 했는데, 어떤 영화 인지 잘모르겠습니다.
주인공은 엄마 역의 김혜수 인지, 일영 역의 김고은 인지 잘 모르겠고,
엄마 역의 김혜수는 연기는 잘하는데, 카리스마가 부족합니다.
평생 사랑이라는 것은 모르고,
사람죽이는 것, 빚 받는 것, 인신 매매, 장기 매매 만 하다가,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되니까 혼란을 겪는 일영.
영화 스크리머스에 비슷한 설정이 나옵니다.
사람을 죽이기 위한 기계인 스크리머스는 자동성장 기능이 있는데,
사람을 죽이기 위해서 성장하다가, 결국 사랑을 알아버리게 됩니다.
일영이는 사실 엄마를 위해서 돈 벌어 오는 기계니까,
사람 죽이는 기계인 스크리머스와 마찬 가지로 감정이 없어야 합니다.
근데 감정이 생기니까, 영화가 극적으로 전개 됩니다.
무서운 영화 이기도 하고, 장기 매매, 인신 매매가 아주 일상적으로 묘사됩니다.
빚을 갚지 못하면, 장기 적출을 해버리고, 여자들은 일본으로 팔아 넘기고....
근데, 김혜수가, 엄청 거물로 나오는데, 가난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 가족들은. 이상한 임시 주택 같은 낡은 건물에서,
아주 허름하게 먹고 사는데, 인신 매매 장기매매 까지 하는데, 벌이는 시원찮아 보입니다.
리스크를 고려해 볼때, 영화 내에서, 그런 사업은, 전혀 수익성이 없어 보이더 군요.
돈장사 하고, 사람 장사 하는데, 그렇게 가난하고 어렵게 살다니...
근데 왜하는 걸까요?
그 일이 쉬운 것도 아니고, 큰 돈도 안되는데요...
그냥 영화를 위한 설정이고 내용 같네요..
이해 하기 어려운 영화 입니다.
장르도 애매 한거 같고, 내용도 애매 합니다.
괜시리 제목과 내용 때문에, 중국인 화교에 대한 이미지만 나빠질 것 같습니다.
김고은씨의 연기가 좋다는 것 하나 맘에 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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