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윤계상, 유해진 주연의 영화 소수 의견입니다.
오늘처럼 일찍 퇴근한날. TV를 틀었는데, 이 영화를 또 하네요....
피고 대한민국의 유죄를 주장하는 변호사들이 있습니다.
상징적이지만, 국가의 책임은 무한합니다...
전 출연진이 다 나오는 포스터
이 영화는 어디까지나, 픽션이고, 실화하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오히려, 유사사건인, 용산 사태는, 철거민들은 수억원을 받았지만,
진압 경찰은, 푼돈만 받고 쫓겨났습니다. 실제적 피해자들은 진압 경찰인 것입니다..
내용은 허구이며, 지나치게 반정부적이며, 철거민 위주로 나오지만,
실제로 전철연은 이권단체로 바뀐지 오래이며,
용산에서 화재 참사가 났을 때, 철거민측 사망자들 중 대다수는,
실제 철거민이 아닌 전철연의 프로 데모꾼, 즉 용병이며,
용산 철거는 한참 전부터 이슈가 된 건인데도,
철거될걸 알면서도, 보상금을 노리고 입주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어쨌든 영화는 실제 사건과는 전혀 관련이없고,
오히려, 철거민들을 미화했기 때문에, 문제가 될만한 영화입니다.
외부 사건을 배제한 채 영화를 본다면,
지방대생에, 빽없는 국선변호사가, 믿음직한 동료들과 거대한 국가권력에 맞서 싸우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언론과 여론이라는 거대한 힘을 이용한 약자 코스프레가 설쳐되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싸이나, 리쌍도 현재 그렇게 당하고 있는 것이고요.
다만, 우리나라의 철거민에 대한 보호는 아주 형편 없는데다가,
계층 사다리를 치워버린지 오래여서, 이런 일들이 현실이 될수도 있겠네요.
주연 배우들의 연기도 매우 훌륭하지만,
국가 측 변호사를 맡은, 오연아씨의 연기가 아주 발군입니다.
참여 재판 전담 변호사로서, 배심원들을 홀리는 장면은 정말 소름 끼치게 만듭니다.
말을 아주 조곤조곤하고 편안하게 하면서, 논리와 어투, 어조로 사람을 홀립니다...
저런 여자가 연기자 해서 다행이지, 어디 사이비 교주하거나, 영업사원했으면......
큰일 났을 겁니다..
부족하지만, 현실을 왜곡해서 불편하지만,
현실로 일아날수 있는 영화 이기에 반드시 필요한 영화 입니다.
그리고, 국가 권력은 언제든지 부유층, 기득권층과 결탁하여.
더한 짓도 할 수 있으니까, 항시 견제 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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