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한 민국이 시끄럽습니다.
그래도 책은 조금 이라도, 뭔가 마음이 안정됩니다.
회사서도 너무 괴롭고 힘든 일들이 있습니다.
노예도 아니고, 노비도 아니고, 회사원이지만, 먹고 살기 위해서는 이 일 밖에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는 저는 노비나 노예와 같습니다.
랜들 먼로 지음 / 이지연 옮김 / 이명현 감수
첫 장부터 뭔가 도발적입니다.
커다란 공룡을 이상한 괴수들에게 밥으로 주고 있으니까요.
이 책의 저자인 랜들 먼로는, 물리학을 전공하고,
나사에서 로봇 관련 업무를 하던, 진짜 과학, 물리학을 하던 사람이고, 지금은 만화가입니다.
즉, 믿을만한 사람입니다.
현대 과학은, 일반인들은 이해 할수 없는, 실제로 전문 과학자가 아니면,
이해 할 수 없는, 전자기학, 양자역학, 유체역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어렵기도 하고, 너무 어려워져셔 일반인들은, 접근하지도 않은 체,
일부에서는 물리학과 수학에 대한 무용론까지 들고 나옵니다.
저는 인문학에 관심도 있고, 인문학처럼 생각하려 하지만,
인문학이야 말로 망국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선 시대 내내, 맹자왈 공자왈, 인문학만 외치다, 나라가 망했으니까요.
제가 인문학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 건.
저의 과학적 지식과 사고를, 인문학적으로 표현해서,
우민들을 이해시키기 위함입니다.
(굉장히 오만하고 위험한 생각인데, 저는 인문학의 용도는 딱 그거라고 생각합니다.)
헌데, 저 같이 하찮은 녀석이 아니라, 진짜 배기가 쓴 책이 있습니다.
중고생들에게 읽혀 주면 좋은 책일 듯 하고요. 우리가 상상하는 쓸데 없는 상상력들에 대해서,
설명하기 쉬운 과학으로, 이해를 도와줍니다.
중고생들은 무조건 읽어야 하는 필독서이고,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권해야 하는 필독서 입니다.
멍청하고 어리석게도 수학 과학 무용론을 외치지 말고,
위험한 과학책을 읽어 주세요...
수학이나 물리를 가르치는 건, 혹시나 알아듣고 이해 할까봐 입니다..
만에 한명이라도 알아듣고, 이해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분이, 나머지 우매한 9999명을 먹여 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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